IBC 는 국제 방송 장비 관련 컨퍼런스로서 매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고 있다. 방송 장비와 브라우저 업체인 오페라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아하겠지만 IBC 는 최근의 IPTV 및 방통융합의 트렌드로 인해 다양한 웹컨텐츠 제공 업체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오페라도 이번 전시를 통해 Opera 제품군의 Connected TV/IPTV 적용 사례를 선보이며 TV 및 셋탑 시장의 풀 브라우저 트렌드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다. 오페라는 매년 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처음 참가하게 되었다.


오페라는 게임콘솔, PMP 와 같은 디바이스 마켓에서 다양한 상용제품을 선보여 이미 디바이스에서 풀 브라우저 제공업체로 어느정도 자리매김 하였다고 볼수 있다. 다만 TV와 셋탑쪽의 사정은 조금다르다. 이번 IBC 에서 느낀것은 비단 오페라 뿐만아니라 모든 웹브라우저 업체들에게 TV 마켓이 쉬운 마켓이 아님을 IBC 참관을 통해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기존 TV관련 미들웨어 솔루션 업체들의 입지가 너무나 탄탄하기 때문이다. 새롭게 이 시장에 뛰어든 웹브라우저 업체들에 비해 그들이 그동안 미들웨어 솔루션 업체로서 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웹컨텐츠를 비록 브라우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형태로 보여줄 대체 솔루션들을 이미 너무 많이 제시했기 때문이다.

즉 이 마켓에서 화두는 웹 컨텐츠의 전달이지 브라우저 기반이냐 아니냐는 별 관심사가 되지 않는듯 해 보였다.

현재 이 마켓에서 가장 적극적인 업체는 ANT 로서 셋탑시장에 상당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업체인데 이 마켓에서는 브라우저 업체들끼리는 긍정적 경쟁을 통해서 브라우저 세력이 이 마켓에서 하나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우저 업체간의 대결보다는 기존의 미들웨어 솔루션과 브라우저 솔루션간의 대결구도가 맞는 방향인 것 같다. 그러나 브라우저 업체들의 많은 분발이 필요해 보이며 Opera, ANT  뿐만이 아닌 다양한 브라우저 업체들의 TV 마켓의 진출이 필요해 보인다.

오페라는 Widgets for Connected TV 라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텔 데모보드에 Opera Device SDK 10 을 포팅하여 Widget Dock 을 구현하였으며 이것이 소비자에게 어떻게 어필하고 활용될 수 있는지를 제시하였다.
아래 비디오를 통해 Web standard widget contents 가 TV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 지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오페라 부스에서 전시한 제품은 Philips NetTV 라는 제품으로서 Opera Devices SDK 를 이용하여 CE-HTML 구현을 통한 TV 인터넷 포탈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물론 풀 브라우저도 탑재가 되어 있다.
제품소개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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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young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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