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기 위해선 구글, 다음, 네이버 같은 서치엔진으로 이동하여 키워드를 입력하고 검색을 해야만 한다. 이런 귀찮음을 덜고자 최근 브라우저에는 주소입력창 옆에 퀵서치 입력창이 추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오페라 브라우저의 경우 이를 더욱 간소화해서 퀵서치 입력창까지 갈필요도 없이 주소창에서 원하는 서치엔진에 바로 검색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검색엔진 단축키 기능이라고 불릴만한 이 기능은 오페라 브라우저에서만 지원되는 기능으로서 한번 설정해 놓고 사용하면 은근히 중독이 된다.
예를 들어 구글에서 ‘오페라’라는 단어를 검색하고자 한다면 주소창에 ‘g 오페라’ 라고 입력하면 구글에서 검색된 결과가 보여진다.
‘g’ 는 구글에 접속하여 검색하라고 오페라 브라우저에서 약속한 키워드이다.이 키워드는 얼마든지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고 원하는
검색엔진도 추가가 가능하다.


어떻게 쓸수 있는 지 살펴보자.
도구’ > ‘환경설절’ 메뉴를 선택한후 ‘검색’탭을 선택하자.
아래와 같이 사전에 정의된 검색엔진과 해당 접속 문자가 정의되어 있다.

대부분이 해외 유저들에 적합한 것들인 관계로 한국 유저에 맞도록 수정해 보겠다. 불필요한 검색엔진을 모두 삭제한다. 필자의 경우 구글과 야후만 남기고 모두 삭제하였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추가해 넣을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에 n 이라는 문자를 할당하여 ‘n 오페라’ 라고 입력하면 네이버에서 오페라를 검색하도록 만들어 보겠다.
‘추가’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검색 엔진 정의 창이 뜬다. 이름, 키워드, 주소 3개의 빈칸이 존재하는데 이름에는 ‘네이버’, 키워드는 ‘n’ 을 입력한다. 그럼 주소 빈칸이 남아있다.

이것은 네이버로 이동해서 Search Query를 전송하는 주소를 알아내서 입력하면 된다. 브라우저 실행후 www.naver.com 으로 이동한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오페라’를 검색한다.
네이버에서 ‘오페라’를 검색한 화면이다.

이 페이지의 URL을 복사한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F%C0%C6%E4%B6%F3&frm=t1&sm=top_hty&x=14&y=17
이와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래 부분이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
나머지는 필요없다. URL 주소를 보면 &query= 다음에 검색한 단어가 포함되는 것을 알수 있다. &query= 다음에 %s 를 덧붙여 주도록 하자.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s
이 URL을 주소창에 입력하면 끝난다.

네이버가 주소창 검색엔진에 등록된 모습.

자 ‘확인’ 버튼을 눌러 환경설정 창을 닫도록 하자.
이제 네이버 검색을 주소창을 통해서 바로 해보도록 하겠다.
주소창에 ‘n 오페라’ 라고 친다.

네이버에 접속해서 검색한 것과 동일한 페이지가 보여지는 것을 알수 있다.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다음, 엠파스, 위키와 같은 사이트를 등록할 수 있다.
다음에는 키워드를 d 를 할당하고 주소창에는 아래 주소를 입력한다.
http://search.daum.net/cgi-bin/nsp/search.cgi?q=%s
엠파스에는 키워드 e 를 할당하고 주소창에는 아래 주소를 입력한다.
http://search.empas.com/search/all.html?q=%s
위키사이트에는 키워드 w 를 할당하고 주소창에는 아래 주소를 입력한다.
http://ko.wikipedia.org/wiki/%s
자주가는 토렌트 서치 엔진도 마찬가지로 등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www.torrentz.com 을 애용한다. 키워드에 t 를 할당해도 되고 키워드는 한글자 이상이 되도 상관없다. tr 를 할당하고 아래 주소를 입력한다.
http://www.torrentz.com/search?q=%s
필요한 서치 엔진들이 모두 등록된 모습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주 가는 서치엔진을 등록시켜 놓고 주소창에서 바로
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처음에 서치엔진을 등록시키는 것은 귀찮지만
써보면 은근히 중독되는 오페라 브라우저만의 매력적인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