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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obile/UI/Trend

모바일 웹 브라우저와 웹 이미지 뷰어의 차이

February 22nd, 2008 by manyoung

fullbrowser-vs-webviewer.jpg

모바일 환경에서 웹서핑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이 속속 소개되고 있다.
그런 솔루션들을 크게 2개로 나눠보면 브라우저 솔루션과 웹이미지 뷰어 솔루션으로
나눠볼수 있다.

Opera Mobile 의 경우 모바일 Full Browser로서 PC화면에서 보는 레이아웃 그대로
HTML/CSS/Javascript를 렌더링 하여 모바일 화면에 보여주는 브라우저이다.

Opera Mini의 경우 서버에서 웹사이트의 컨텐츠를 트랜스코딩하여 휴대폰의
Opera Mini 클라이언트에게 데이타를 전송해 준다. 원본데이타를 압축하였을뿐
HTML/CSS/Javascript 를 렌더링하는 것은 동일하다. 즉 이것도 브라우저 인것이다.

그렇다면 웹사이트 이미지 뷰어는?

이것은 말그대로 실시간 이미지 뷰어 인것이다.
사용자가 휴대폰을 통해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중간의 서버에서 해당 사이트의 스크린샷을
찍어서 사용자의 휴대폰에 계속적으로 이미지를 보내주는 것이다.
몇 fps 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미지뷰어라 부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것이다.

요즘 이 내용에 대해서 혼돈의 여지가 있는 것같아 한번 언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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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가 부럽지 않다! Opera Mobile 9.5

February 22nd, 2008 by manyoung

Opera Mobile 9.5

아이폰 킬러폰에 탑재될 Opera Mobile 9.5!
아이폰보다 저사양의 디바이스에 더 빠른 렌더링 속도와 편리한 모바일 브라우징을
제공한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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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중독되는 기능. 주소창을 통한 빠른 검색!

November 21st, 2007 by manyoung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기 위해선 구글, 다음, 네이버 같은 서치엔진으로 이동하여 키워드를 입력하고 검색을 해야만 한다. 이런 귀찮음을 덜고자 최근 브라우저에는 주소입력창 옆에 퀵서치 입력창이 추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오페라 브라우저의 경우 이를 더욱 간소화해서 퀵서치 입력창까지 갈필요도 없이 주소창에서 원하는 서치엔진에 바로 검색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검색엔진 단축키 기능이라고 불릴만한 이 기능은 오페라 브라우저에서만 지원되는 기능으로서 한번 설정해 놓고 사용하면 은근히 중독이 된다.

예를 들어 구글에서 ‘오페라’라는 단어를 검색하고자 한다면 주소창에 ‘g 오페라’ 라고 입력하면 구글에서 검색된 결과가 보여진다.
‘g’ 는 구글에 접속하여 검색하라고 오페라 브라우저에서 약속한 키워드이다.이 키워드는 얼마든지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고 원하는
검색엔진도 추가가 가능하다.

Search Engine Short Cut 1

Search Engine Short Cut 2

어떻게 쓸수 있는 지 살펴보자.

도구’ > ‘환경설절’ 메뉴를 선택한후 ‘검색’탭을 선택하자.

아래와 같이 사전에 정의된 검색엔진과 해당 접속 문자가 정의되어 있다.
Search Engine Short Cut 4

대부분이 해외 유저들에 적합한 것들인 관계로 한국 유저에 맞도록 수정해 보겠다. 불필요한 검색엔진을 모두 삭제한다. 필자의 경우 구글과 야후만 남기고 모두 삭제하였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추가해 넣을수 있기 때문이다.

Search Engine Short Cut 5

네이버에 n 이라는 문자를 할당하여 ‘n 오페라’ 라고 입력하면 네이버에서 오페라를 검색하도록 만들어 보겠다.

‘추가’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검색 엔진 정의 창이 뜬다. 이름, 키워드, 주소 3개의 빈칸이 존재하는데 이름에는 ‘네이버’, 키워드는 ‘n’ 을 입력한다. 그럼 주소 빈칸이 남아있다.

Search Engine Short Cut 6

이것은 네이버로 이동해서 Search Query를 전송하는 주소를 알아내서 입력하면 된다. 브라우저 실행후 www.naver.com 으로 이동한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오페라’를 검색한다.

네이버에서 ‘오페라’를 검색한 화면이다.
Search Engine Short Cut 7

이 페이지의 URL을 복사한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F%C0%C6%E4%B6%F3&frm=t1&sm=top_hty&x=14&y=17

이와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래 부분이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

나머지는 필요없다. URL 주소를 보면 &query= 다음에 검색한 단어가 포함되는 것을 알수 있다. &query= 다음에 %s 를 덧붙여 주도록 하자.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s

이 URL을 주소창에 입력하면 끝난다.
Search Engine Short Cut 8

네이버가 주소창 검색엔진에 등록된 모습.
Search Engine Short Cut 9

자 ‘확인’ 버튼을 눌러 환경설정 창을 닫도록 하자.

이제 네이버 검색을 주소창을 통해서 바로 해보도록 하겠다.
주소창에 ‘n 오페라’ 라고 친다.
Search Engine Short Cut 10

네이버에 접속해서 검색한 것과 동일한 페이지가 보여지는 것을 알수 있다.
Search Engine Short Cut 11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다음, 엠파스, 위키와 같은 사이트를 등록할 수 있다.

다음에는 키워드를 d 를 할당하고 주소창에는 아래 주소를 입력한다.
http://search.daum.net/cgi-bin/nsp/search.cgi?q=%s

엠파스에는 키워드 e 를 할당하고 주소창에는 아래 주소를 입력한다.
http://search.empas.com/search/all.html?q=%s

위키사이트에는 키워드 w 를 할당하고 주소창에는 아래 주소를 입력한다.
http://ko.wikipedia.org/wiki/%s

자주가는 토렌트 서치 엔진도 마찬가지로 등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www.torrentz.com 을 애용한다. 키워드에 t 를 할당해도 되고 키워드는 한글자 이상이 되도 상관없다. tr 를 할당하고 아래 주소를 입력한다.
http://www.torrentz.com/search?q=%s

필요한 서치 엔진들이 모두 등록된 모습
Search Engine Short Cut 12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주 가는 서치엔진을 등록시켜 놓고 주소창에서 바로
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처음에 서치엔진을 등록시키는 것은 귀찮지만
써보면 은근히 중독되는 오페라 브라우저만의 매력적인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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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 스크립팅시 getAttribute를 활용하세요

September 17th, 2007 by manyoung

자바스크립트를 통해서 태그에 정의된 custom 속성에 접근할때 dot notation 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보다는 getAttribute 메서드를 사용하는 것이 크로스 브라우저에서 모두 잘 작동한다.
아래 소스를 보자.

<script language=’JavaScript’>
function viewpage(modelno){
alert(modelno);
}
</script>

위 함수에 값을 넘기기 위해 태그에 정의된 속성값을 넘기기위해 아래와 같은 자바스크립트 구문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a href="#" onClick="viewpage(this.modelno);" modelno="1234"> View Product </a><p/>

이 경우 IE 에서는 작동하지만 Opera와 Firefox에서 작동하지 않는 비표준 방식이다.
가급적이면 아래와 같이 getAttribute를 통해 속성에 접근하는 것을 권장한다. 국내 사이트에서 흔히 발견하는 이슈중 하나다.

<a href="#" onClick="viewpage(this.getAttribute(’modelno’));" modelno="1234"> View Product </a>

플래시 삽입할때 embed 태그에도 신경을^^

September 14th, 2007 by manyoung

플래시 삽입할때 크로스 브라우저를 위하여 다양한 기법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태그 형태는 다음과 같을 것이다.

<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29,0′ width=’515′ height=’167′ id=’ShockwaveElse’>
<param name=’movie’ value=’test.swf’>
<param name=’quality’ value=’high’>
<param name=’loop’ value=’true’>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embed src=’test.swf’ quality=’hig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15′ height=’167′ target=’_blank’>
</object>

object 태그를 인식하지 않는 브라우저를 위해서 object 태그안에 embed 태그를 중첩하는 방식이다.
경우 문제없이 모든 브라우저에서 플래시가 표시된다.

그런데 플래시와 레이어가 중첩될 경우 상위 레이어의 z-index가 플래시가 삽입된 레이어의 z-index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플래시가 레이어를 덮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경우 object 태그내에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를 추가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IE에서만 이 문제가 해결되고 Opera와 Firefox에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게된다.

Flash issue in layer duplication
IE의 경우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을 적용하면 z-index 순서에 따라 레이어가 정상적으로 보인다.

Flash issue in layer duplication
그러나 Opera와 Firefox의 경우에 레이어의 순서는 z-index에 따라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플래시 무비는 레이어 중첩과 상관없이 상위 레이어를 가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mbed 태그에도 아래와 같이 wmode 속성을 추가해 주는것을 잊지 말자.

<embed wmode=’transparent’>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 크로스 브라우저 관련 이슈들중 하나이다.

오페라브라우저 UI Font를 변경해 보자.

September 13th, 2007 by manyoung

사람의 욕구라는 것이 똑같은 것은 금방 질리게 마련이고 자주 쓰는 것이라도 뭔가 좀더 이쁘게 꾸며쓰고 싶게 마련이다. 브라우저 같은 경우 대부분의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 접하는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오페라 브라우저는 많은 부분을 사용자가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어 웹서핑을 재밌게 즐겁게 할 수 있다. 오페라 브라우저를 통해 웹서핑의 맛을 배가 시킬수 있는 작은 팁들을 소개할까 한다.

오페라 데스크탑 브라우저에서는 브라우저 상에 보이는 거의 모든 폰트를 사용자가 지정해서 변경할 수 있다. 오페라 데스크탑 브라우저의 모토는 Give Power to Users! 이다. 웹을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권한을 주겠다는 것이 오페라의 생각이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오페라 브라우저의 스크린샷입니다.
Opera Browser Screenshot

일단 오페라브라우저의 폰트들을 변경해 봅시다.
‘도구’ > ‘환경설정’ 메뉴로 들어갑니다.

‘고급’ 탭을 클릭한후 ‘글꼴’ 항목을 선택합니다.

Opera Browser Screenshot

여기서 ‘브라우저 메뉴’, ‘브라우저 툴바’, ‘브라우저 대화상자’, ‘브라우저 패널’ 등의 외에 여러 항목을 수정할 수 있는데 브라우저 UI 글꼴 뿐만아니라 웹페이지 내의 글꼴들에 태그별로 세세한 설정 가능하다.

Customized font

개인적으로 윈도우 기본 글꼴중에서는 Franklin Gothic Medium, Lucida Sans Unicode, Arial, Trebuchet MS 등을 추천할 수 있겠다.
물론 Tahoma도 좋고 Vista부터 도입된 ‘맑음 글꼴’도 좋고 그외 각자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다. 윈도우 디스플레이 속성에서 ClearType 을 선택해 주는 센스!

Changed font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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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Touch 출시의 의미

September 7th, 2007 by manyoung

iPod Touch

iPod Touch가 출시되었다. iPhone에서 폰 모듈만 쏙 뺀 MP3P & PMP 를 출시한것이다.
iPhone을 써보고 싶어도 써볼수 없어 군침만 흘리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참 시기 적절한 제품 출시인것 같다. iPhone 출시후 국내 핸드셋 제조 업체들은 iPhone 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바탕 난리가 났었는데 이번 iPod Touch의 출시는 그파장이 iPhone 보다 더 할것 같다.

왜냐면 iPod Touch 가 Safari를 탑재하고 있다는 사실때문이다. 비록 WI-FI라는 연결의 제약은 존재하지만 Safari 탑재가 시사하는 바는 많다. 가장 범용적이고 쉽게 접할수 있는 MP3 플레이어에 웹브라우저가 탑재되었다는 것이다. 즉 더이상 모바일 기기에 웹브라우저를 탑재하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웹브라우저의 탑재로 사용자들을 모바일 웹의 세계로 인도함과 동시에 iTunes로의 접속을 유도하여 사용자의 음악 구매욕구를 더욱 자극하게 된것이다.

애플의 행보는 언제나 가전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iPod Touch의 출시로 인하여 경쟁업체들은 웹브라우저 탑재를 심각히 고민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올초에 스티브 잡스의 iPhone 프레젠테이션을 보며 뒤통수를 맞았던 사람이라면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브라우징이 시기상조가 아닌 대세라는 것을 눈치챘어야 했다. 그리고 국내 경쟁사들이 이에 적절히 대응했더라면 iPod Touch와 유사한 제품이 지금쯤 출시되엇을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MP3P, PMP 에 브라우저가 탑재된 제품이 나온다는 뉴스를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한것 같다.
(Windows Mobile에 탑재된 Pocket IE는 논외로 하자. Full Browser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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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삼성 블랙잭(SCH-M620)에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되어 출시!

August 3rd, 2007 by manyoung

삼성전자 블랙잭(SCH-M620)이 드디어 출시되었다.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덕택에 국내에서도 그간 많은 관심이 쏠려있던 디바이스 였다. 블랙잭에는 오페라가 기본 브라우저로 ROM에 탑재되어 있다. 올초에 출시된 삼성전자 M8100에는 CD롬에 동봉되어 있으나 블랙잭에는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되어 있다. 명실상부하게 오페라가 한국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 사실상의 데뷰를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 Opera Mobile in Samsung Blackjack
Blackjack Opera

블랙잭 디바이스는 Windows Mobile 5 Smartphone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Internet Explorer가 내장되어 있다. IE 가 Windows Mobile 계열 운영체제에는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었으나 그동안 IE를 가지고 모바일 환경에서 웹서핑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IE가 기본내장되어 있는데 오페라가 왜 필요한지의 질문을 종종 받곤 한다. 몇장의 스크린샷이 충분한 대답이 될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한다.

Daum 상단 메뉴 부분을 을 Desktop IE6 에서 캡쳐한 화면이다. 빨간 점선으로 보이는 영역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보이는 영역이다.
Daum Desktop Broswer

Opera_IE

다음 첫페이지 뉴스 부분을 Desktop IE6에서 캡쳐한 화면이다.
Daum Desktop Broswer

Opera_IE2

데스크탑에서 캡쳐한 화면과 비교를 해보면 화면에서 보여지는 영역의 차이만이 있을뿐 Opera Mobile 에서는 데스크탑에서 보는 것과 거의 동일한 화면을 볼수 있다.

Paran 에서도 비교를 해 보았다.
Opera_IE3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서는 Full Browsing 을 위해서 작은 크기의 화면을 극복하는 것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충실한 Zoom 기능이 화면크기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대안이 될 수 있다. 오페라는 데스크탑 브라우저에서도 가장 완벽하게 Zooming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기술이 모바일 브라우저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IE는 7 부터 레이아웃 Zooming 기능을 지원하였고 Firefox 2에서는 텍스트 크기 조절기능만 가능하다.

Windows Mobile에 내장된 IE에서는 텍스트 크기 조절 기능만 지원한다. Opera Mobile 8.65에서는 25%~200% 까지 Zoom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Opera_IE4

Zoom 적용한 모습
Opera_IE5

Opera Mobile 에서는 이미지와 플래시를 포함하여 모든 웹페이지 요소를 비율 그대로 줌인 줌아웃할 수 있다. (테스트 디바이스에서는 플래시 플레이어가 탑재되지 않아 플래시가 보이지 않고 있다.)
팁하나: 블랙잭에 탑재된 Opera Mobile 8.65에서 Q키를 누르면 한단계 줌인되고 P를 누르면 한단계 줌아웃된다.

블랙잭 디바이스를 필두로 하여 한국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 브라우저를 통해서 Mobile Full Browsing 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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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그리고 오페라소프트웨어

May 23rd, 2007 by manyoung

오페라소프트웨어란 회사를 작년에 다시 들었을때 처음 들었던 솔직한 생각은 ‘아직도 안망했나?’ 였다. 하루에도 수십,수백개의 소프트웨어들이 소개되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버리곤 한다. 나에게 ‘오페라’ 브라우저도 그런 흔한 소프트웨어중 하나였을 뿐이었다. 그런데 10여년을 넘게 브라우저 하나만을 만드는 회사가 어떻게 아직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참으로 신기했었다. 본사에 가게 되면 과연 무엇이 오페라를 여태까지 살아남게 만들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바이킹의 나라로만 나에게 알려져 있었던 노르웨이에 첫발을 내딛고 그곳에서 몇달간 근무하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유럽이라는 공간 그리고 그 유럽의 북쪽 노르웨이라는 나라에서의 삶은 미국으로만 대변되던 서구사회에 대한 나의 시각을 많이 돌려놓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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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소프트웨어를 말하기 전에 역시 회사가 속한 그 나라의 문화와 철학을 얘기하지 않을수 없을것 같다. 노르웨이를 얘기하자면 한마디로 ‘평등’이다.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는 생각. 노벨평화상 시상을 하는 나라답게 인권에 대한 뿌리깊은 존중의식. 다같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평등한 행복은 누려야 한다는 철학. 이것이 내가 노르웨이 사회에서 받은 인상이었다.

국민소득 4만불의 잘사는 나라지만, 그나라의 거리모습은 너무나 소박하고 소박하다 못해 촌스럽기까지 하다. 그 많은 국부가 어디에 쓰여지나 살펴봤더니 대학원까지 무상교육, 의료지원, 노후연금등 국민의 복지를 위해 쓰여지고 있었다. 직업이 없는 여자가 혼자 애를 낳아 길러도 문제가 없을정도로 충분한 정부지원금이 나오고 있었다.그외에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많은 국가의 혜택이 나같은 이방인에게 천국처럼 느껴졌다.

800_IMG_1827.JPG

또한 뿌리깊은 인권의식으로 인해 이방인에 대한 인종차별도 느낄수가 없었다. 물론 인종차별이 없는 곳이야 없겠지만 내가 겪어본 다른 나라의 대도시에 비하면 확연히 그 수준이 체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렇게 노르웨이에 대해서 장황하게 얘기하는 이유는 오슬로에 위치한 오페라 본사에서 근무하면서 받은 느낌들 또한 위와 같았기 때문이다. 모두가 평등하고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대접받아야 한다는 인간중심의 사고가 회사안에도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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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근무환경, 수평적 조직구조, 직원에 대한 배려…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온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하는 회사. 타인종 타문화 사람에 대한 배려. 여기서 나오는 자유로움과 다양성…그런 창조적인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제품에 반영된다. 누가 뭔가를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 개개인의 아이디어 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제품의 새로운 기능으로 추가된다. 웹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사람들이 쓰고 싶어하고 좋아할만한 기능들을 모아 제품에 반영한다. 그렇기에 모든 직원들은 오페라 브라우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가장 진보한 웹브라우저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800_IMG_2465.JPG

수직적으로 획일화 된 한국사회에 익숙해져있던 나아게 이런 다양성과 자유로움은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다. 누가 이끌어가지 않아도 조직이 자발적으로 움직여 간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라웠다.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와 다양성을 통해 오페라는 자발성을 토대로 한 조직문화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저력이 브라우저 하나만 가지고 회사가 10년동안 버틸수 있는 힘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페라의 웹표준에 대한 고집 또한 ‘평등’ 과 인간존중으로 대변되는 사회분위기의 영향이라고 본다.

마치 전세계 IT 트렌드가 거대기업 MS, Apple에 의해 주도되는 것 같아도 지구저편 한쪽에서 자신들의 철학을 제품에 반영하며 웹생태계에 다양성을 불어넣고 사용자를 위한 웹표준 원칙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

800_IMG_24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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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한 것이 이긴다.

April 8th, 2007 by manyoung

쉽고 편한것이 이기는 당연한 진리앞에서는 나는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었던것 같다.
뭐든지 공과 노력이 들어가야 제대로 된것이라는 생각. 쉽게 하고 모두가 할수 있는 것에 가치를 두지 않는 엔지니어로서의 권위주의적인 생각에 빠져있었던것 같다.

PHP와 JSP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PHP를 즐겨하고 PHP로 더 많은 작업을 했지만 JSP, Java가 더 우월한것이라는 암묵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기존에 구축한 시스템을 JSP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JSP는 Bean을 통한 Java의 강력한 객체지향 능력을 빌려올수 있었고 이는 훨씬 더 체계적이고 scalable 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렇기에 당연히 미래는 Java, JSP가 웹프로그래밍의 대세가 될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Java를 배울것이라고 생각했다.

phpvsjava11.jpg

하지만 모든 사람이 방대한 웹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고 자바의 객체지향과 scalable 한 아키텍쳐를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최근 전세계 웹서비스의 70%가 PHP로 작성되었다는 말을 들으면서 그간 착각속에 있었음을 깨달았다. 물론 PHP, JSP 각각이 쓰여지는 분야와 용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역시 쉽고 빠르고 편하다는 것 그 자체는 좋고 나쁨보다 우위에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UCC열풍이 불었을때도 그랬다.
320X240에도 미치지 못하는 조악한 플래시비디오와 미디어 플레이어의 화질을 보고 과연 누가 얼마나 UCC에 관심을 보일것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어도비 프리미어를 통해 동영상을 편집하고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기위해 각종 코덱을 번갈아 가며 수시간의 지리한 렌더링을 참아내곤 했었다. 그런 기억이 있는 나에게 낮은 품질의 비디오 퀄리티는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못했다. 그러나 동영상 제작이라는 분야는 그간 대중들에게는 꽤 멀게 느껴졌던 분야고 모두가 나처럼 고화질의 비디오 퀄리티를 원하는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생소하기만 했던 동영상이 제작과 배포가 쉬워지자 대중들은 열광했던 것이다.

uccvspremiere.jpg

그간 블로그란 것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도 어쩌면 이런 생각에서 기인한 것이 크다.
8년전 어렵사리 태그와 위지윅툴을 배워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그것을 뽐냈었다. 그런 나에게 블로그는 홈페이지이후 잠깐 부는 유행으로 치부되었고 어떤 기술적 흥미유발도 일으키지 못했었다.

쉽고 편한것이 이긴다.

미투데이와 플레이톡을 보면서 쉽고 편하며 가벼운 것에 대한 대중의 욕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거대한 흐름은 막을수가 없으며 앞으로도 더욱 거세질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이 흐름이 옳은 것이나 그른 것이냐는 별개의 논의라고 생각한다. 다만 쉽고 편하고 가벼운 것은 가치가 없는 것이라는 나의 고정관념을 수정해야 할 때인것 같다.

인터넷의 폭발과 정보화 사회가 안겨준 최대의 선물을 권위와 기존질서의 파괴라고 생각하며 이를 열렬히 환영했던 나…

정작 내 머리속에 들어앉아 있었던 고정관념과 권위주의를 파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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